[CCTV.com 한국어방송]
앵커멘트
중국은 현재 올들어 범위가 가장 크고 가장 높은 고온 날씨로 몸살을 겪고 있습니다.
7월 22일부터 중국 중동부 지역에는 대규모 범위의 고온 날씨가 형성됐으며 19개 성의 7억 인구가 이런 날씨를 감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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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방 지역은 기온이 높은데다 습도까지 높아 고온 찜통 날씨가 형성되었습니다.
지난 28일까지 장쑤, 상하이, 저장의 일부 지역에는 7~8일간 고온 날씨가 지속됐습니다.
장쑤, 상하이, 후난, 광시의 36 개 현과 시의 최고 기온은 7월의 극치를 초과하였으며 그중 충칭 완현의 최고 기온은 41.2도에 달했습니다.
중앙기상국은 "7월 31일 이후 장난 북부, 장한, 장화이의 고온 날씨가 약화되고 장난 중남부와 화남의 고온 날씨는 끝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그러나 남방 지역과는 반대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북방 지역에는 고온 날씨가 더한층 심해지고 범위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기상당국이 예보했습니다.
네이멍구, 허베이 북부, 베이징, 톈진, 랴오닝, 지린 등 지역에 35~36 도의 고온 날씨가 형성되고 일부 지역은 40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이인선,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