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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녀자배구의 역습, 지금부터 시작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8.19일 10:58

(흑룡강신문=하얼빈) 역습, 지금부터 시작이다! 북경시간 8월 17일 오후, 곤경에 처한 중국녀자배구팀은 비할바 없이 익숙한 모식으로 문제를 헤쳐나갔고 관건적시각에 압력을 이겨내고 강대한 력량을 내뿜으며 “중구녀자배구가 역습에 가능할가?”하는 질문에 속시원히 답해주었다.

  짧으면서도 긴 2시간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는가? 심지어 감독인 랑평도 목이 메여 눈물을 보였다. 최후시각 그녀의 관건적인 일시정지는 선수들의 마음을 안정시켰고 주정선수의 힘있는 마지막 한방의 공격을 만들어냈다. 이런 긍지감과 감동은 그야말로 언어나 감탄표로 표달하기 어려운것이다.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에서 그 주최측 팀을 상대한다는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우기 상대팀은 기세등등한 우승보유팀이였으니말이다. 조금 늦게 몸이 풀린 중국팀 선수들은 소조 마지막 경기의 최후 한판의 경기를 마치고 컨디션을 찾았고 1/4 결승전의 첫판 경기에서 완전히 정신을 차렸다. 홈그라운드 관중들의 열성적인 응원과 함성 속에서 배구팀 선수들은 굴하지 않고 출중한 방어와 공격전으로 브라질팀을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현장에서 휘날리는 오성붉은기는 드디여 중국녀자배구팀에 “위풍당당”한 기세를 찾아주었다.

  이번 승리는 많은 팬들로 하여금 2004년 아테나올림픽의 결승전을 다시 떠오르게 만들었다. 마지막 한판의 경기에서 로씨야팀을 이긴 장면들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앞으로 같은 소조였던 네덜란드팀과 세르비아팀, 미국팀과 맞서 기적을 창조하지 못할것이라고 누가 말할수 있겠는가?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녀자배구팀은 물론 중국올림픽대표팀은 모두 자세를 낮추었다. 이는 신로선수교체 등 원인으로 인한 현실적인 선택이고 또 선수들의 압력을 줄이고 금메달쟁취만을 위하지 않는 진실한 전변이다.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 실패로 인한 애탄이 있을지라도 분투하고 노력하며 자신을 보여주었다면 중국관중들은 모두 그 선수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낼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베테랑선수인 오민하, 두려, 주기남, 리효하의 리별경기를 보았고 또 그들이 경기의 분투과정을 즐기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희열을 보았다. 우리는 또 젊은 선수들의 진보하는 모습을 보았고 애연함, 서가여, 류양, 상춘송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았으며 부원혜, 장국위의 유모아적인 면과 진개의 하자에 대한 프로포즈도 보았다…

  중국체육의 면모는 점차 인성적이고 립체적으로 되여가고있고 우리가 올림픽에서 얻는것 또한 더욱더 풍부해지고있다. 이것이 바로 체육과 올림픽운동이 가져다주는 적극적인 변화이며 또 한 국가의 자신감 넘치고 개방적인 외적인 체현이다.

  하지만 여전히 변함이 없는것은 탁월함을 추구하고 인심을 격려하는 올림픽정신이다. 이것이 바로 중국녀자배구팀이 우리에게 행복,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갖다준 원인이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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