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5일]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6베이징국제출판포럼에 따르면 2015년 중국 국민의 디지털 독서율은 64%에 달해 종이책 독서율을 5.6%p 앞질렀고, 성인의 60%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독서를 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중국 디지털 출판산업 수입 규모는 4403억 9천만 위안에 달해 2014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전통 출판업체는 디지털 출판 업무 분야를 확대해 제품과 모델 혁신의 돌파구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터넷 문학, 오디오 북, 셀프 소셜미디어 등 새로운 표현 방식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유망 산업이 잇달아 쏟아져 나오면서 거대한 발전 잠재력은 인터넷 기업, 통신사, 전자상거래 기업의 대거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뉴미디어, 애니메이션, 게임 등 신흥 출판기업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디지털 출판 진영의 덩치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