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8일] 량전잉(梁振英)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이 6일 오후 홍콩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나 공동 관심사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량전잉 행정장관은 작년 6월 캐나다를 방문해 홍콩을 중국 본토와 세계 각지의 ‘초특급 연락망’ 역할로 소개했다며, 더 많은 캐나다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해 ‘일대일로’ 방안 내 홍콩의 엄청난 발전 잠재력을 이용함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개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콩과 캐나다가 체결한 투자협정이 당일 공식 발효되었다. 량전잉 행정장관은 이 협정이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증강시키고 홍콩과 캐나다 간 투자 유동을 확대해 홍콩과 캐나다 간 경제무역 관계를 촉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9월 7일 0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