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 동안 흡연을 한적이 있는 산모들에게 태어난 아기들 중 엄마가 비타민 C를 복용한 경우 아기의 폐 기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의 오레건 보건 과학 대학 되른베처 어린이 병원의 신디 맥이보이 소아과 의사에 따르면 연구를 위해 159명의 흡연 산모들에게 무작위로 비타민 C 500 밀리그람 또는 가짜 약을 임신 22주가 되기 전에 주입하고, 출산 후 아기들을 비교했다.
출생 후 48시간 이내에 아기들의 폐 기능을 검사한 결과 비타민 C를 매일 섭취한 산모들에게 태어난 아이들의 폐 기능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