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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공부 잘 안 된다면, 카페로 가 보세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9.22일 10:18
소음은 흔히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고 불쾌감을 떠올리게 하지만, 마음의 안정을 주는 소음도 있다. 바로 '백색소음'이다. 조용한 독서실보다 약간의 소음이 있는 곳에서 집중이 더 잘되는 느낌에 카페로 향하는 이유는 백색소음 때문이다.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백색소음에 대해 알아본다.

백색소음이란 다양한 주파수의 소리를 골고루 섞어놓은 소리를 말한다. 여러 가지 빛을 섞으면 흰색이 되는 것처럼, 일상의 주변 음이 합쳐져 듣기 좋은 소음이 된다는 개념으로 백색(白色)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white noise'라고도 불린다. 불규칙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진 일반소음과 달리 백색소음은 균일하고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진다. 백색소음은 특정한 소리 패턴이 없이 전체적인 배경 소리로서 우리 귀에 인식된다. 배경음으로서 귀에 쉽게 익숙해지므로 작업에 방해되는 일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거슬리는 주변 소음을 덮는 역할을 한다.

백색소음은 여러 가지 빛을 섞으면 흰색이 되는 것처럼, 일상의 주변 음이 합쳐져 듣기 좋은 소음이 된다는 개념으로 자연음과 생활 환경음으로 구분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백색소음은 자연음과 생활 환경음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연음에는 파도 소리, 바람 소리, 비 내리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 등이 있고 생활·환경음에는 책장 넘기는 소리, 카페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진공청소기 소리 등이 있다. 백색소음을 들으면 안정된 심리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α)파가 증가하고 불안함을 느낄 때 나오는 베타(β)파는 감소한다. 알파파는 자연음을 들었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

우리 주위에서 백색소음을 활용한 사례를 쉽게 볼 수 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백색소음을 이용하기도 하고, 개인 학습이 이뤄지는 독서실에 백색소음기를 설치해 집중력을 높인다. 휴게실이나 치료실에서는 자연음을 활용한 백색소음을 제공해 이용자나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백색소음은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돼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색소음을 제공하는 홈페이지에서는 소음의 종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조합하여 들을 수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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