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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윤성식 감독 "주원은 주인공감 아니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5.24일 15:52

KBS 김인규 사장의 이례적인 방문

2009년 '추노' 그리고 2012년 '각시탈'. 드라마 제작보고회에 사장이 직접 방문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김인규 KBS 사장은 "이번이 자신의 2번째 드라마 제작보고회 방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인규 사장의 말이다.

"추노나 각시탈은 개인적으로도 흥행이나 작품에서 남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장으로 각시탈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직접 제작보고회 현장을 찾았다. 30년 허영만 작가의 만화 작품이 히어로물로 다시 방영하게 돼서 기쁘다. 부디 각시탈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 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

윤성식 감독 "주원이 주인공 할 드라마는 아니었다"

윤성식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충격 발언을 했다. 주인공으로 섭외해 이미 촬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주원이 원래 주인공감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각시탈이라는 작품이 항일정신을 담고 있기에 한류에 편승한 배우들이 출연을 꺼렸던 것이 사실"이라며 "주원의 눈빛이나 연기력 등을 감안할 때 주인공으로 캐스팅 하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1순위 섭외대상을 아니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주인공 이강토역을 맡은 주원은 "연기자이기에 어떠한 배경에서 주인공이 됐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오히려 큰 영광"이라고 말해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윤 감독의 고백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배우 신현준도 "스타이기전에 배우이며 배우가 스타가 되는 것"이라며 "신인급 어린 배우인 주원에게 오히려 이번 작품에서 많이 배웠다"고 말해 주원을 추어 올렸다. 또 신현준은 "항일정신을 담은 작품이라고 출연을 꺼린 한류스타들의 자세에 반성이 필요하다"며 "스타이기 전에 배우라는 사실을 까먹지 않았으면 한다"고 선배 연기자로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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