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침 7시 30분, 신주 11호 유인우주비행선을 실은 장정2호 F운반로케트가 주천위성발사센터에서 점화되여 하늘로 날아올랐다.
신주11호 유인우주비행선은 이틀후 천궁2호 우주공간실험실과 도킹을 실현할 전망이다. 때가 되면 경해붕과 진동 우주비행사는 중국 우주비행사 우주공간 최장기 체류에 돌입하게 된다.
이는 우리나라가 조직 실시한 6번째 유인우주비행 과업일뿐만아니라 개진형 신주유인우주선과 개진형 장정2호 F운반로케트로 구성된 유인 천지 왕복 운수 시스템의 두번째 응용성 비행이다.
우주선은 궤도에 진입한후 예정절차에 따라 이틀정도의 독립 비행을 끝마친후 천궁2호와 자동 도킹을 실행하게 된다. 조합체 비행기간, 우주비행사는 천궁2호에 진입해 30일간의 체류생활을 하고 이 기간 공간과학실험과 응용기술시험, 과학기술보급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조합체 비행이 끝나면 신주11호 우주비행선은 천궁 2호 공간실험실에서 분리되여 하루 독립비행을 진행한뒤 착륙장으로 귀환한다. 천궁2호는 독립운행궤도에 복귀한후 공간과학실험과 응용기술시험을 계속 전개하는 한편 천주1호 화물운수비행선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