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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만리장성-원명원 사이 새 박물관 짓는다 "왜?"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0.25일 10:14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자금성(紫禁城)으로 유명한 베이징의 대표 관광지 구궁(故宫)이 문물을 확대 전시하기 위해 박물관을 추가로 짓는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구궁박물원 단지샹(单霁翔, 사진) 원장은 지난 23일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2016 국제관광 인터넷대회'에서 "구궁이 매년 전시하고 있는 문물은 현재 소장품의 1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베이징 북부에 새로운 박물관을 만들어 더 많은 문물을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샹 원장에 따르면 새로 지어질 박물관은 베이징 구궁에서 25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할 것이며 남쪽으로는 위안밍위안(圆明园, 원명원), 북쪽으로는 바다링(八达岭, 팔달령)장성과 인접한 지역에 있어 관광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1기 공사는 12만5천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지며 탄소배출이 거의 없는 환경친화적 공법이 도입된다. 관광객들은 전시된 문물을 보는 것 외에도 문물 수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단지샹 원장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 세계의 유명 박물관이 매년 적지 않은 전시회를 열지만 소장품의 10%, 많게는 20%를 전시한다"며 "구궁 역시 매년 7~80회의 전시회를 개최함에도 전체 소장품의 0.5%밖에 보여주지 못한다"며 새로운 박물관을 만들게 된 연유를 설명했다.

구긍은 이외에도 현재 전체 개방 범위가 76%에 달하는데 2020년에는 80%, 2025년에는 8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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