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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민간인 수 천명 '인간방패'로 모술 내 끌고 가

[기타] | 발행시간: 2016.10.30일 10:31

【토브 자와=AP/뉴시스】이라크 정예 대테러군이 25일(현지시간) 모술로부터 약 9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토브 자와에서 주민들을 난민캠프로 이송하기 전 조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아놓고 있다. 2016.10.26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급진 과격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모술 주변에서 정부군 및 연합국의 공격를 받아 퇴진하면서, 주민 수천명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기 위해 모술 내부로 끌고 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이라크군의 공격으로 IS 점령지역이 축소되는 가운데 IS가 모술 주변 마을에서 여성과 아동 노인들을 포함해 수천명을 강제로 끌고 간 증거들이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유엔도 이런 주장을 확인했다.

아울러 IS는 자살 특공대원 수백 명이 모술로 이동시켜 결사항전을 벌이기로 했고 일주일 새(20~26일) 민간인과 전직군인 230여 명을 사살했다. 인간방패와 함께 화학무기와 같은 극단적인 방어 전략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브 자와=AP/뉴시스】이라크 모술로부터 약 9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토브 자와에서 25일(현지시간)주민들이 정부군과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간의 전투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2016.10.26

제이드 라드 알-후세인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은 "IS가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이용하고 있다는 보고에 대해 우리는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 팔루자 탈환 작전에서도 IS는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악용하는 전술을 사용할 적이 있다.

sophis731@newsis.com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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