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환경보호부는 지난 28일 ‘환경안전 1백일 전면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심각한 환경오염피해에 대비해 처음으로 집중조사를 벌인 것입니다.
환경보호부가 2005년 부터 신고를 받고 직접 처리한 환경오염사건은 927건이며 앞으로 환경오염관련사건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검사는 5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지속되는데, 주로는 2009년부터 발생한 비교적 큰 환경오염사건 피해에 대한 처리상황, 화학물질생산업종과 연해와 육지의 기름유출 폐해가 존재하는 기업, 그리고 중대한 환경오염폐해가 잠복돼 있는 폐석장소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환경보호부는 조사 과정에서 중대한 환경오염폐해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할 경우 엄벌 조치를 취할 것이며 환경오염이 심한 기업그룹, 업종이나 지역에 대해서는 전문 감독 처리하거나 또는 이 지역의 새로운 건설프로젝트를 비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