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한인회 회의실에서 주 선양한국총영사관 영사가 영사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지 이흔 실습기자 = 난달 29일 재 하얼빈한국인(상)회 회의실에서 제5회 대한민국 주 선양총영사관 하얼빈순회영사업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주 선양한국총영사관에서 동북3성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영사업무로 선양에 주재하고 있는 총영사관 외의 동북지역을 영사가 직접 방문한 후 한국인들의 영사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 선양한국총영사관 최관재 영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하얼빈한인회 임원진 및 재 하얼빈 한국인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현지에서 영사업무를 전개하여 재하얼빈 한국인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주 선양한국총여사관 류정희 영사는 "이런 순회영사업무는 현지 한국인들이 영사업무로 주 선양 한국 총영사관에 가지 않고서도 현지에서 여권, 병역, 각종 인증서류 등 영서관련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수 있어 거리상, 시간상, 금전상에서 모두 편의를 도모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처리업무로는 여권(재)발급 접수, 기재사항변경 접수 업무, 위임장, 번역문 등에 대한 사서인증, 학적서류, 공증서 등의 영사확인 업무, 재외국민등록신청 및 등본 발급 업무, 출생신고 등의 호적업무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