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일] 이틀간 열리는 중국-유럽연합 지속가능한 공급라인 고위급 포럼이 28일, 29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본 포럼은 중국무역촉진위원회, 유럽연합아시아전환사업, 유엔 환경부, 국제무역센터에서 공동 주관하고, 중국무역촉진위원회 연구원과 징둥(京東)에서 공동 주최해 110여 명의 국내외 분야 대표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섬유업계의 지속가능한 공급라인을 중심으로 중국과 유럽연합 간 무역 및 그린 무역 발전 추세를 놓고 논의를 펼쳤다.

포럼 폐막식에서 유엔 환경부와 중국무역촉진위원회 연구원에서 ‘중국 섬유제품의 지속가능한 공급라인 행동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표준시스템 건설, 생산스마트화, 혁신설계, 녹색 브랜드 건설 4대 사업을 시행하여 섬유제품의 공급라인별로 섬유제품과 섬유 스마트제조 등의 표준 제정을 강화하는 등 2036년까지 중국의 섬유업이 글로벌 선진 기술시스템과 지속가능한 생산 표준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