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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실종된 삼성직원, 알고보니 비운의 스타 김현준 친동생

[기타] | 발행시간: 2012.06.09일 11:58
6일(현지시간) 페루 남부지역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가다 실종된 한국인 8명 중에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1980년대 농구스타 고(故) 김현준 삼성썬더스 농구단 코치의 친동생이 포함돼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에서 발전, 수자원, 에너지,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민자 사업의 영업을 총괄하는 김효준(48) 부장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 코치의 유일한 형제다.1980년대 이충희와 더불어 '전자슈터'로 명성을 날린 김 코치는 1999년 12월 1일 택시를 타고 출근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달리던 차와 정면충돌, 당시 39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페루에서 실종된 김 부장은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삼성썬더스가 농구 유망주를 후원하는 '김현준 장학금' 행사를 마련하자 행사 때마다 참석해,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형의 뜻을 잇기 위해 노력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준 부장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1990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김 부장은 줄곧 SOC 영업을 맡아왔다.

한편 헬기가 실종된 지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현지 군과 경찰이 필사적인 수색작업을 계속했으나 기상악화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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