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탄핵안 없던 일로...헌재, 각하해야"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3.04일 21:10

[앵커]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도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특히, 탄핵 소추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헌재가 탄핵안 자체를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덕수궁 대한문 앞에 모였습니다.

16번째 태극기 집회입니다.

참가자들은 국회와 언론 등이 아무런 죄도 없는 박 대통령을 탄핵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평우 / 대통령 대리인단 변호사 : 탄핵은 재판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 종잇장에 불과한 것이니깐 즉시 찢어서 버려야 해요. 그것을 법적으로는 각하라고 합니다.]

특히, 국회의 탄핵 소추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탄핵 기각을 넘어 각하를 요구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안 자체를 없었던 일로 해야 한다는 겁니다.

불분명한 사유로 국가원수인 박 대통령을 탄핵해선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권회집 /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 잘못이 있다면 5년 지난 다음에 그때 잡아서 벌을 줘도 늦지 않는다는 거죠. 내가 뽑은 대통령인데 누구 허락도 없이 잡아 벌을 준다는 거야.]

[이주경 / 세종시 조치원읍 : (집회) 나올 때마다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프고, 그리고 확실하게 모든 정황으로 볼 때 탄핵이 각하 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참가자들은 덕수궁 대한문 앞을 출발해 을지로와 명동 등을 거쳐 돌아오는 거리 행진도 했습니다.

일부 참가자는 차 벽을 넘어 '탄핵 찬성' 촛불 집회가 열리는 광화문 쪽으로 가려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20%
30대 4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0%
30대 10%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