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와 인교진이 한 달 째 교제 중이다.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SBS E!연예뉴스에 “인교진에 확인 결과 서우와 한 달쯤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오다가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서우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며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종영한 ‘내일이 오면’에 함께 출연했다. 서우는 여주인공 은채 역을 맡아 영균 역의 하석진과 커플연기를 펼쳤고, 인교진은 영균의 형 성룡 역을 열연했다. 드라마 속에서는 제수씨와 아주버니 관계였던 두 사람이 현실 속에선 연인이 됐다.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해 ‘미쓰 홍당무’, ‘핸드폰’, ‘파주’, ‘하녀’ 등의 영화와 ‘탐나는도다’, ‘신데렐라 언니’, ‘욕망의 불꽃’, ‘내일이 오면’ 등의 드라마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인기를 얻었다.
인교진은 200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선덕여왕’, ‘내일이 오면’, ‘해피엔딩’ 등에 출연했고 현재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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