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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정상포럼은 ‘일대일로’ 협력 가속화에 가능성 열 것—아르지벡 코조셰프 키르기스스탄 경제장관 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7.05.13일 10:12
[신화망 아스타나 5월 13일](저우량(周良) 기자) 아르지벡 코조셰프(Arzybek Kozhoshev) 키르기스스탄 경제장관은 조만간 베이징에서 개최될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거는 기대가 사뭇 크다. 그는 이번 포럼이 ‘일대일로’ 틀 하에서 각 국의 협력 가속화를 위해 가능성을 열어 주고 키르기스스탄의 발전 및 키르기스스탄-중국 우호관계 강화를 위해서도 신동력을 동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적 상호신뢰, 경제 융합, 문화 포용의 이익∙운명∙책임 공동체를 함께 구축하는 데 취지를 둔 ‘일대일로 구상은 각 국의 공동 이익을 최대화 해 공동 발전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코조셰프 경제장관은 얼마 전에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대일로’는 이미 하나의 개념에 그치지 않고 현실을 변화시키고 있다.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구성은 교통 분야의 협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면서 이는 많은 국가들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종합적인 협력 계획으로 교통 인프라, 산업, 무역과 서비스업 등 많은 협력 프로젝트를 포괄하고 유라시아 대륙 중심 지대의 국가에 안정적이고 안전한 발전 환경을 제공해 각 국이 그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키르기스스탄의 최대 무역 파트너 및 제2대 투자 제공국이다. 작년 양국의 교역액은 56억7600억 달러로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 코조셰프 장관은 양국의 수교 25년간 중국은 키르기스스탄의 투자와 교역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고, 중국 기업의 현지 산업 생산과 부동산, 농업과 서비스업 투자는 다각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대 실크로드상의 중국-키르기스스탄 양국 우정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이 키르기스스탄 경내의 수얍(Suyab)에서 태어났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키르기스스탄에 관심을 갖는 중국인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양국의 인문교류를 전망하며 코조셰프 장관은 키르기스스탄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원시 생태의 산과 산림, 실크로드와 관련된 역사는 모두 관광업 발전의 거대한 잠재력이라면서 “키르기스스탄은 이백이 태어난 쇄엽성(碎葉城)에 중국 여행객이 많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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