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중, 사드 관련 긴밀한 소통 지속 필요성 공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국과 중국은 오늘(20일) 베이징에서 1년4개월 만에 재개된 차관급 전략대화에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양측이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 부부장이 각각 나섰습니다.
사드 문제와 관련해 장 부부장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임 차관은 양국간 경제·문화·인적교류 분야 협력에 있어서의 어려움이 해소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