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심계서는 일전 2011년도 재정지출상황을 발표, 보고에 따르면 철도부는 규정에 따라 공개입찰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1850만원을 투입, 장예모감독을 초청해 5분짜리 《중국철도》 선전편을 찍었다.
2010년에 완성된 5분간의 이 짧은 동영상은 네티즌들속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비단 심계서에서 이 철도선전편이 예기효과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을뿐만아니라 네티즌들도 1850만원의 거액투자에 질의, 선전편의 질에 대해서도 코웃음을 쳤다. 한 업계인사는 지어 십몇만원이면 이 선전편을 찍을수 있다고 지적했다.
계산에 따르면 《중국철도》 촬영에 투입된 1850만원으로는 4부의 《혀끝의 중국(舌尖上的中国)》, 2부의 《실연33일(失恋33天)》등을 찍을수 있다. 헌데 이 거액으로 겨우 5분밖에 안되는 선전편을 찍었고 또 당면 명예가 문제로 되고있는 철도부를 위해 찍었다는데서 화제가 되고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1850만원 모두가 장예모가 쓴것이 아니라며 장예모의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 업계인사는 1850만원의 촬영예산은 소개인 혹은 중간기구 등 층층이 뜯어내다나니 마지막에 장예모의 손에는 수백만원밖에 들어가지 않았을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기자: [ 박명견습기자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