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조선 주중대사관 통해 韓美을지훈련 겨냥 "즉시 중단하라" 요구

[기타] | 발행시간: 2017.08.23일 10:22

조선이 베이징(北京)의 주중대사관을 통해 21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판하면서 훈련 중단을 요구했다.

주중 조선대사관은 22일 인민일보 등 일부 외신을 초청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23일 인민일보 해외판에 따르면 주중 조선대사관의 박명호 공사는 한미 을지훈련을 겨냥해 "미국은 즉시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박 공사는 "누구도 훈련에 동원된 병력이 실제 전투 전력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다"면서 "미국은 조선반도 평화를 깨뜨리는 주범"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조선은 이미 미국에 옳은 선택을 하지 않으면 미국에 불가피한 보복과 징벌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박 공사는 아울러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이달 16일(현지시간) 칠레 방문을 계기로 칠레·브라질·멕시코·페루 등 중남미 4개국에 조선과 외교·통상 관계를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한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미국이 조선과 조선의 중남미 친구들을 갈라놓으려는 시도는 매우 이기적이고 오만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국가에 조선과의 단교를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지적하며 "조선은 앞으로도 평화와 독립의 원칙 위에 다른 국가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선 매체들과 조선군 판문점대표부도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위험천만한 군사적 도발을 걸어온 이상 무자비한 보복과 가차없는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언급한 바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0%
10대 0%
20대 10%
30대 30%
40대 20%
50대 10%
60대 0%
70대 0%
여성 30%
10대 0%
20대 10%
30대 10%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의 결혼 1주년을 맞아 와인 애호가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이날 21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기록이지만 해븐 1살 된 날"이라며 세븐과의 특별한 결혼기념일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해븐'이라는 단어는

"부부 일은 아무도 몰라" 윤민수, 파경 충격 '윤후 부모로서 최선' 왜?

"부부 일은 아무도 몰라" 윤민수, 파경 충격 '윤후 부모로서 최선' 왜?

사진=나남뉴스 '아빠 어디가' 윤후의 아빠, 가수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혼 사유에 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21일 윤민수 아내 김민지는 윤민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김민지는 "안녕하세요 윤후

'중·러 박람회' 할빈서 열려... 중국 동북서 기회 포착하는 한국 기업

'중·러 박람회' 할빈서 열려... 중국 동북서 기회 포착하는 한국 기업

4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20여개 대표단이 참가한 '제8회 중·러 박람회' 개막식이 지난 17일 흑룡강성 할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첫 공식 개방일인 18일에는 무려 7만 5천명(연인원)에 달하는 일반인 관람객이 입장했다. 한국 바이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