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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소규모 환경평가 막바지…다음 주 추가 배치 유력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9.01일 04:53

사드 소규모 환경평가 막바지…다음 주 추가 배치 유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기지 보강 공사에 필요한 장비 반입과 함께 발사대 4기의 추가 임시 배치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환경부가 요청한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보완 자료를 지난 29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KEI의 검토를 거쳐 적정성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KEI의 검토 결과를 보고 최종 협의 방향과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며, "원칙과 절차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소규모 환경평가가 마무리 되면 기존에 배치된 사드 장비의 임시 운용을 위한 보강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발사대 4기 추가 임시 배치 역시 보강 공사를 위한 장비·자재 반입과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추가 임시 배치와 장비 반입 날짜가 정해지면, 공언한 대로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알리는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방미 중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주 "사드 임시 배치를 양해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성주 기지로 주한미군 헬기가 집중적으로 물자를 이송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과 맞물려 송 장관 귀국 이후인 다음 주 중 발사대 추가 배치와 보강 공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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