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목단강시 서안구정부는 목단강시조선민족문화절을 맞으며 시조선족예술관에서 10쌍의 70세이상 조선족로인들에게 집단《회갑연》을 마련해드렸다.
축복을 받은 조선족로인들은 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선, 공업, 농업, 교육사업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사업에서 모두 커다란 공적을 쌓은 분들이다.
목단강시 서안구민족종교국 김문길국장은 축사에서 우리 조선족은 로인을 존중하는 우량한 풍속을 갖고있는 우수한 민족이라면서 우리 민족의 미풍량속을 계승하고 고양하고자 고향건설에 심혈을 기울여온 조선족로인들에게 축수연을 마련해드렸다고 말했다.
장수로인들은 축수연을 배풀어준 목단강시와 서안구 정부에 깊은 감사를 올리고 사회가 좋고 자식들의 효도가 있었기에 오늘날 행복하게 살고있다며 감개무량해했다. 그러면서 여생을 더 행복하고 보람있게 보내겠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리헌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