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조류 사진이라고 하면 평범하고 진귀한 사진으로만 여긴다면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사실 야생환경에서 서식하는 새들을 마치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 것 처럼 아주 디테일하면서 역동적으로 촬영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류와 자연풍경에 선호하는 최동식씨(73세)는 주변을 다니며 야생 조류들과 자연풍경 사진들을 찍으며 만년을 보내고 있다.
최동식씨는 직장 생활을 할 때 여유시간을 이용해 사진공부를 시작했다. 퇴직후 전문적으로 이 곳 저 곳 야외 촬영을 자주 나가면서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여러가지 조류들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