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한혜진이 땀범벅 추리닝 차림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를 뽐냈다.
한혜진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광주에서 영화 '26년' 촬영 중. 더워서 얼굴 빨개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80년대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추리닝과 헤드셋을 착용한 채 활짝 웃고 있다. 한혜진이 입고 있는 티셔츠는 땀으로 흠뻑 젖어 있으며 화장기 없는 그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땀범벅된 모습도 청순하다", "메이크업도 거의 안 한 것 같은데 예쁘다", "역시 프로 배우다", "사진만 봐도 영화가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6년'은 강풀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피해자 가족들이 전두환 대통령 암살에 나선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혜진 외에도 진구, 임슬옹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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