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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청년의 초심, 사명, 분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31일 10:59
  중앙민족대 2016년급 조문학부 단지부 주제활동 가져

  (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5·4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언어문학학부 2016년급 조선언어문학반 단지부에서는 지난 5월 23일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조국을 위하여 분투하자(不忘初心、牢记使命,我的祖国、我奋斗)”라는 주제로 단지부활동을 조직하였다.



23일 오후 1시, 중앙민족대 2016년급 단지부 성원들이 대학 정문에 집합하여 활동 스타트를 끊었다. /심교순

  이날 단지부 활동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우선 중앙민족대학교 교정으로부터 천안문광장으로 이동하며 백년전 조국이 위기에 처하였을 때 진보적 청년들이 보여주었던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았으며 천안문광장에서는 70년 전에 있었던 공화국 건립의 장엄한 순간을 돌이켜 보았다. 이런 교외 참관과 답사를 마친 후에는 교정에 돌아와 소감을 발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23일 오후 1시, 단지부 전체 구성원은 중앙민족대학 정문에 집합하여 활동 스타트를 끊었다. 5월의 북경의 거리는 눈부셨다. 여러 종류의 꽃들로 장식된 드넓은 거리와 그 량켠에 즐비하게 늘어선 고층건물들은 5·4운동이래 수많은 조국의 젊은이들의 봉사와 헌신의 결실이였으며 공화국 창건이래 여러민족 인민들의 땀방울과 창의력의 소산이였다.

  오후 2시, 단지부 성원들은 천안문 광장에 도착했다. 천안문광장은 웅장하고 화려했다. 1949년 10월 1일, 모택동 주석은 바로 이곳에서“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였습니다!”라고 전 세계에 장엄하게 선포했다. 중국인민은 이때로부터 더는 누구나 무시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였다.



  인민영웅기념비는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몸바친 여러 민족 인민들의 희생과 조국 해방의 의지를 우리들에게 보여주었으며 장엄한 인민대회당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온 여러 민족 인민들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웅장한 천안문과 고궁 그리고 국가박물관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력사를 실증해주고 있었다. 천안문광장에서 학생들은 조국의 휘황했던 과거와 고난의 근대사를 돌이켜 보고 힘찬 건설과 부강의 현재를 느꼈으며 보다 아름다울 미래를 그려보았다.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조국을 위하여 분투하자!” 이는 구호일 뿐만 아니라 선서이다. 오후 4시, 단지부 성원들은 다시 중앙민족대학교 교정에 돌아와 남예루 3-8교실에서 천안문광장에 다녀온 감수를 교류하는 좌담회를 가졌다.

  우선 단지부 부서기인 성선하는 천안문광장은 우리 나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진행한 간고한 혁명투쟁의 증거물이며 한차례 또 한차례의 중대한 력사의 순간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국 발전의 매 단계의 산증인이라고 하였다. 동시에 우리 모두가 자신의 발전을 당과 조국의 발전 속에서 이룩하며 단원들은 당의 예비군임을 시종 명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단지부 조직위원인 장문룡은 이번 참관 학습을 통해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본업에 충실하면서 부단히 진보하고, 위대한 중국 꿈을 실현하는데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당의 제19차 전국대표대회의 정신을 참답게 학습하며 이것을 미래의 사업에 관철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단지부 선전위원 심교순은 이번 참관 학습을 통하여 강렬한 애국주의 교육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 당이 혁명 려정 속에서 보여준 굴하지 않는 정신과 위대한 전투 지혜를 알게 되였으며 이룩한 휘황한 업적을 다시 돌이켜 보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의무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하였다.





  단지부 위원들의 소감에 이어 모든 성원들도 일일이 소감을 발표하고 교류하였다.

  마지막으로 단지부서기 김문한이 이번 활동에 대해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조국을 위하여 분투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단지부활동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 당과 조국이 걸어온 지난 력사를 돌이켜 보고 취득한 휘항한 성취를 알아보았으며 그 사이에서 청년들이 취해야 할 역할과 사명을 되새겨 보게 되였다고 총화했다.

  이번 단지부 활동에 참가한 21명의 단원들은 새시대의 청년들로서 자신의 꿈과 리상을 조국의 발전과 접목시켜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다지며 활동을 마감하였다.

/김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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