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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끼르끼즈스딴 대통령과 회담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6.17일 09:13



[비슈께크=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13일 비슈께크에서 끼르끼즈스딴 대통령 제엔베코프와 회담을 가졌다. 량국 정상은 중국과 끼르끼즈스딴 관계 발전과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 끼르끼즈스딴의 전면적인 전략동반자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추동하는 데 한결같이 동의하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중국과 끼르끼즈스딴 수교 27년간 량국 관계는 국제풍운의 시련을 이겨내고 도약식발전을 실현하였으며 상호존중, 평등협력, 호혜상생의 신형 국가관계의 본보기를 수립하였다. 나는 대통령각하가 중국에 대하여 우호적인 확고한 립장을 견지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 중국측은 시종 끼르끼즈스딴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것을 지지하고 끼르끼즈스딴정부의 국가독립, 주권, 안전 수호를 위한 내외정책을 지지할것이다. 중국측은 끼르끼즈스딴측과 함께 중국과 끼르끼즈스딴의 세세손손 우호 정신을 선양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여 량국인민을 위해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우리가 확고부동하게 상호지지를 강화하고 꾸준히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한다면 중국과 끼르끼즈스딴의 공동한 발전과 번영의 길은 날따라 넓어질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이미 중국과 끼르끼즈스딴 협력의 주선으로 되였다. 새 형세하에서 량측은 량국 발전전략의 심층접목을 추동하고 새로운 협력잠재력을 발굴하며 새로운 협력공간을 개척해야 한다. 경제무역투자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중점협력프로젝트를 잘 시달해야 한다. 중국측은 끼르끼즈스딴의 더 많은 록색, 량질농산물을 수입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계속하여 끼르끼즈스딴의 경제, 사회발전을 지지하고 끼르끼즈스딴과 함께 식수, 도로, 병원 등 더 많은 민생프로젝트를 잘 실시할 것이다. 량측은 인문과 지방 교류를 밀접히 하여 량국 지방협력의 질을 제고하고 격상해야 한다. 안전협력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고 ‘세가지 세력’, 다국 조직범죄, 마약밀매 등 활동에 대한 타격강도를 늘려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끼르끼즈스딴은 상해협력기구 순번의장국을 맡은 후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동하여 안정 속에서 발전시켰으며 중국측은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중국측은 끼르끼즈스딴측이 비슈께크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것을 지지하며 비슈께크정상회의를 계기로 각측에서 보다 많은 공감대 응집을 추동하고 협력잠재력을 충분히 석방하여 각측에 혜택을 주는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할 용의가 있다.

제엔베코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는 습주석과 1년 남짓한 동안 세번이나 회동을 가졌는데 이는 량국관계의 높은 수준과 량측이 협력을 강화하는 적극성을 충분히 구현하였다. 끼르끼즈스딴은 영원히 중국의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로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을 축하하고 중국인민이 습근평 주석과 중국공산당의 확고한 령도하에 이룩한 거대한 성과에 대하여 축하하며 위대한 중국이 보다 번영창성하기를 축원한다. 습근평 주석의 국정운영사상과 경험은 끼르끼즈스딴에 대하여 중대한 참조적 의의가 있다. 끼르끼즈스딴측은 한개 중국 정책을 확고히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 국내의 소수민족사무는 완전히 중국의 내정이라고 인정하고 있으며 중국정부가 이에 대하여 취한 정책조치를 지지한다. 끼르끼즈스딴의 국가발전전략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창의와 부합되며 끼르끼즈스딴측은 중국측과 기제화 배치를 구축하여 접목협력을 추진하고 무역, 투자, 에너지, 농업, 교통, 지방협력을 심화하며 인문교류를 증진할 용의가 있다. 끼르끼즈스딴과 중국은 국제와 지역문제에서 립장이 비슷하여 량측의 다자협조를 강화하는 데 량호한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끼르끼즈스딴측은 중국측의 끼르끼즈스딴이 상해협력기구 순번의장국을 담임하여 사업을 전개함과 아울러 비슈께크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데 귀중한 지지를 준 데 대하여 감사를 표한다.

습근평은 제엔베코프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을 축하한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고 나서 새 중국 창건 70돐을 경축하는 시각에 중국공산당은 한창 전당이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도록 격려하고 있으며 이미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우리는 추호도 자만할 수없으나 새시대 장정의 길을 잘 걸어 나아갈 데 대하여 비할바없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담이 끝난 뒤 량국 정상은 공동으로 ‘중화인민공화국과 끼르끼즈스딴공화국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더한층 심화할 데 관한 련합성명’에 서명하고 여러가지 량자협력문서의 교환을 견증했다. 량국정상은 또 공동으로 기자를 회견했다.

회담에 앞서 제엔베코프는 습근평을 위해 성대한 환영의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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