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중앙민족대학 부속중학교에서는(이하 부속중학교라 략칭)은 길림, 료녕 등 전국 16개 성(구, 시)에서 소수민족 초중 본기 졸업생을 515명 모집한다. 그중 길림성에서 18명, 료녕성에서 6명을 모집한다. 길림성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16명,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2명 모집한다.
초중 3년 동안 호적, 학적이 모두 학생모집 지역범위에 속하며 실제 그 범위내에서 공부를 한 소수민족 본기 초중 졸업생이여야 신청할 수 있다. 부속중학교는 국가 통용 언어문자로 교수하며 외국어는 영어를 배운다. 원칙상 초중기간 소수민족 이중언어학교(조선족중학교 등)를 다닌 학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부속중학교는 학생모집 사업을 전국 각지, 주, 시의 보통고중 통일 신청, 시험, 모집 관리에 편입시켜 당지 고중학생 모집과 함께 록취한다. 부속중학교에서는 어떤 형식으로든 단독 시험, 단독 록취를 조직하지 않는다. 신청조건에 부합되는 학생들은 당지의 고중시험에 참가해야 하며 당지에서 지원서를 쓸 때 부속중학교를 신청하면 된다. 당지 고중모집판공실에서는 부속중학교 학생모집 계획에 따라 우수한 학생을 뽑아 록취하게 된다.
상세한 모집지역 범위, 신청조건, 모집방법, 학생대우, 수금표준 등 사항은 길림성민족사무원회 홈페이지(http://mw.jl.gov.cn/xxgk/tzgg/201906/t20190613_5921474.html)를 검색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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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박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