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앞두고 중공중앙 총서기인 습근평 주석이 19일 조선 “로동신문” 등 주요매체에 “중조친선을 계승하여 시대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란 제목으로 기고문을 발표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기고문은 조선인사를 비롯해 조선에 있는 화교와 류학생들속에서 열렬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조선방문이 중조친선의 새 장을 열어가고 새 시대 두나라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길 기원했다.

평양의 개선문 부근의 한 신문열람구역에서 적지 않은 현지군중들이 “로동신문”을 둘러싸고 신문 첫면에 실은 습근평 총서기의 기고문에 시선을 집중했다.

올해 68세인 김달현 선생은 퇴직전 평양의 저명한 만수대 창작사의 화가로 사업했었으며 중국에 대해 깊은 감정을 갖고 있었다. 김달현 선생은, 습근평 총서기가 글에서 언급했듯이 량당 량국의 로일대 지도자들은 공동리상과 신념, 심후한 혁명적우의를 갖고 있으며 중조 전통적 친선을 공동구축했다고 인정했다. 김달현 선생은, 조중친선은 필연적으로 계승되고 발양될것이라고 말하고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필연코 성공적으로 진행될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91세인 리동삼 로인은 일찍 조선전쟁에 참가한 로전사로서 중국인민지원군과 함께 어깨겯고 전투한 소중한 기억을 갖고 있다. 리동삼 로인은, 피로서 구축한 조중친선은 영원할것이라고 말하면서 습근평 총서기의 조선방문소식을 듣고 흥분을 감출수 없다고 말했다.

올해 53세인 김철란은 현지 출판지도국의 일군으로서 열독창구를 통해 습근평 총서기의 기고문을 열심히 읽었다. 김철란은, 습근평 총서기의 조선방문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조중친선은 기필코 력사의 새 장을 열것이라 믿어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철란은, 금후 두나라가 제반 령역에서 친선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적 친선을 심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 화교련합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색철군은, 중국 당과 정부는 력대로 조선인민을 친밀한 동지와 형제로 삼아 왔으며 조선에 있는 화교로서 이에 깊은 감촉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색철군은, 습근평 총서기는 기고문을 통해 중국정부의 확고한 립장을 볼수 있었다고 말했다. 색철군은, 중국은 조선동지들과 함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지향하며 새 시대 중조관계의 발전을 추진할것이라 믿어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색철군은, 습근평 총서기의 조선방문은 기필코 중조 친선관계를 심화하고 실무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안정을 수호할것이라고 인정했다.

현재 평양 외국어대학 중문학부에서 교수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교원 대나신은, 습근평 총서기의 조선방문은 두나라 친선관계발전을 크게 추진할것이라고 말했다. 중조교육과 문화교류 사업에 몸담고 있는 대나신은, 두나라 관계의 발전과 더불어 본직사업에 대해 신심으로 충만됐다고 말했다.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의 서호는 현재 김형직 사범대학 조선어학부에서 학습하고 있는 중국 류학생이다. 서호는, 습근평 총서기의 서명글을 열독한후 감수가 크다고 말하고 중조 두나라관계가 날따라 좋아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