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9년 베이징 국제 대도시 공기청정행동포럼이 8일 열렸습니다.
유엔환경계획과 파리, 런던, 베를린, 도쿄 등 국제 대도시의 환경 담당 관원과 전문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대도시 공기 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 조치 및 진전, 중장기 계획, 전망을 공동으로 논의했습니다.
중국공정원 원사인 하극빈(賀克斌) 청화대학 환경학원 원장이 포럼에서 지난 20년간 베이징시 대기오염 방지의 실천과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지난 20년간 베이징은 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한 성장을 유지하면서 환경 질을 꾸준히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늘 보위전의 승전을 거두기 위해 중국생태환경부는 지난해 '경진기 및 주변지역 2018-2019년 추동 대기오염 방지 공략 행동 방안'을 제정, 실시해 일정한 효과를 이룩했습니다.
한편 중국 각 지의 대기오염 협동 방지 조치는 유엔 환경계획 청정대기연합 고위급 대기전문가의 긍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몇년간 공기오염은 이미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최대 요인의 하나가 되었으며 아태지역의 92%의 인구가 엄중한 공기오염에 직면해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서 하늘 보위전을 확고하게 추진하고 있어 이번 베이징 국제 대도시 공기청정행동포럼 참가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회의 참가자들은 베이징이 대기오염 방지분야에서 다년간 거둔 성과와 기후변화에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대응하는 행동은 탄복할만 하다며 이번 포럼이 국제 대도시간 제휴를 이끌어 환경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