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중일한 독신자 증가… ‘독신경제’ 흥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8.13일 14:20
홀로 슈퍼를 돌고 홀로 영화를 보고 홀로 샤브샤브를 먹고 홀로 KTV에서 노래하고 홀로 바다구경을 떠나고 홀로 놀이공원에 가고… 당신은 이렇게 해본 적이 있는가? 인터넷에서 도는 이 같은 ‘고독등급표’의 ‘령혼식 고문’에 많은 ‘솔로’들은 너도나도 “나 본인이 맞다”고 웨친다. 하지만 마음이 고독한 ‘솔로’들은 결코 고독하지 않다. 독신은 이젠 비교적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였다.

날따라 장대해지는 ‘솔로’ 대오

근년래, 독신 비례는 중국, 일본, 한국에서 점차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 독신인구는 이미 2.4억명에 달했으며 젊은 독신군체 수량이 방대하여 선을 보는 것 또한 사교의 정상상태로 되였다. 90후 수치만 봐도 근 70% 90후의 련애경험이 2차 미만이였고 그중 20%가 ‘모태솔로(母胎单身)’였다. 2018년, 결혼률은 7.2% 밖에 안되여 근 10년래 최저기록을 돌파했다.

일본이 2017년 4월에 공포한 ‘생애미혼률’의 조사수치에 따르면 2015년 50세전에 한번도 결혼해보지 못한 일본 남성 비례가 약 23.4%, 녀성 비례는 약 14.1%였으며 2035년에 가서 절반 일본인이 독신일 것으로 예측됐다. ‘초솔로사회’와 ‘독신대국’은 점차 일본의 새 ‘라벨’로 되고 있다.

한국 통계국이 발포한 〈2018년 결혼 및 리혼 통계보고〉에서도 2018년 한국인구 1,000명중 혼인신고를 한 커플이 단 5쌍으로 1970년이래 최저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연구원이 2016년 7월 31일에 공포한 〈2015년 전국출산상황조사〉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중 대부분이 경제문제 때문에 독신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독락’ 소비 점차 조류로

독신인구의 증가는 ‘독락(独乐)’ 소비수요를 촉진시키면서 많은 중일한 상가들이 독신경제가 가져다준 상업기회를 겨냥했다.

일본과 한국의 많은 요식업체는 ‘1인식(一人食)’ 써비스를 출범했다. 많은 불고기집, 샤브샤브식당, 일식료리점은 칸막이방, 단칸방, 일인좌석을 설치하여 독신 손님들에게 안전감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고독함이 다른 사람에게 발견되는 난처한 상황’을 피면할 수도 있었다.

여가산업도 갈수록 독신자들의 ‘1인놀이’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에서 일부 영화관은 독신고객들이 혼자 영화를 관람하는 과정에서 고독이나 난처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문적으로 그들을 위한 ‘독신좌석’이나 격리좌석을 설치했다. 전통적 의미에서 단체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업계인 KTV, 볼링장, 려행사도 지금은 개인고객을 위해 많이 봉사하고 있다.

중국의 독신경제도 만만치 않다. 작년 ‘빼빼로데이’의 많은 인터넷 판매 플래트홈의 수치에 따르면 ‘1인분’ 상품의 인기가 급등했다. 기능을 세분화한 미니 가전 새 품종들이 독신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식배달업계도 독신들의 ‘문을 나서기 싫고’ ‘밥하기 싫은’ 심리에 맞춰 신속히 발전하고 있다. 한 상가에 따르면 65%가 미혼 고객의 주문으로 독신군체가 그들의 가장 중요한 고객으로 되였다.

‘독신귀족’들의 소비력 또한 모두가 알고 있는바 ‘독락’ 소비는 점차 당대 조류로 되고 있다.

사실 독신이든 사랑을 기다리고 있든 모두 생활의 한가지 상태로 자기에게 알맞는 생활리듬을 찾아 자기가 바라는 대로 생활한다면 이것으로 족하지 않을가!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8/11/c_1210237686.ht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가수 임영웅(32) 이달 말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수 임영웅(32)이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5월 1일(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임영웅의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배우 하지원(45) 배우 하지원(45)이 코미디언 커플인 정호철(36), 이혜지(31) 커플의 결혼식장에서 생애 처음으로 주례를 맡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지난 5월 1일(수) 오후 8시 10분에 처음으로 방송된 채널A의 새 프로그램 ‘인간적으로’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정관장 "8일 만에 멤버십 신규가입 2만명…임영웅 효과"[연합뉴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간 정관장 멤버십에 새로 가입한 멤버스 고객이 2만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작년 가정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