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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70년 발전 성과는 세계를 위해 본보기 세웠다—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9.27일 08:57
[신화망 이슬라마바드 9월 26일]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은 23일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진 중국 언론 합동 인터뷰에서 신중국 수립 70년 동안 중국은 빈곤퇴치, 경제발전 및 세계경제 번영 촉진 등 각 분야에서 인상적인 거대한 성과를 거두어 파키스탄과 세계 다른 국가를 위해 본보기를 세웠다고 말했다.

또 지난 수십년 동안 중국이 공산당의 영도 하에 시장 경제와 사회주의를 독창적으로 결합해 생산력을 크게 해방시키고 경제의 빠른 발전을 촉진해 7억 명을 빈곤에서 탈출시킨 위대한 사업을 이룩한 것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러 번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국의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나는 중국의 변화를 직접 목격했다. 중국은 인구가 많다. 하지만 이것이 중국에 부담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중국이 발전하는 역량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70년 간의 발전을 거쳐 중국은 세계 주요 무역국과 제조국이 되었다고 말했다. 중국은 또 ‘일대일로’ 구상 같은 국제 공공재를 주창했고, 육로와 수로에서 글로벌 화물의 유통을 촉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주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격찬하면서 중국 외교 정책의 중요한 특징은 중국이 타국을 도울 때 한 번도 정치적인 부가조건을 붙이지 않은 점이라고 강조했다.

아리프 알비 대통령은 ‘일대일로’ 틀 하에서의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은 전력이 부족한 파키스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도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두 번째 단계가 추진되고 있다. 두 번째 단계에서 ‘회랑’은 더욱 인간중심으로 될 것이며 사회발전 분야에 주목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더 많은 고용 창출을 통해 ‘회랑’ 보너스가 국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생활수준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는 중국이 빈곤에서 벗어나 우주 탐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 및 디지털 경제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개도국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그는 “우리는 중국의 선진경험을 본받아야 한다.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중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양국의 친선을 언급하면서 아리프 알비 대통령은 파키스탄은 중국과 맺은 돈독한 우정에 긍지를 느낀다면서 양국은 국제 사무에서도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파키스탄-중국의 친선은 국가와 국가 관계의 귀감이다. 양국은 시종일관 서로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프 알비 대통령은 파키스탄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중국 정부와 국민에게 신중국 수립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양국의 친선이 계속해서 심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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