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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시가절 고고성 울렸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0.20일 10:19



19일,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과 연변대학예술학원에서 주관한 제1기중국조선족시가절행사가 룡정시해란강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정봉숙의 사회로 진행되는바 전국정협 상무위원이며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백경승, 저명한 작가이며 중외작가 교류캠프조직위원회 주석인 조안표, 길림성작가협회 부주석 임백, 저명한 작가이며 중국시가학회 상무리사 장경화, 저명한 시인이며 작가넷 부주필 안기, 이외에도 미국, 먄마, 라트비아 등 외국 유명 작가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김기덕은 축사에서 “아름다운 중국 신선한 연변 2019년 제1기 ‘중국조선족시가절’은 ‘민족시가의 전통문화 발양, 문화관광 융합발전을 추진, 변강사회 조화로운 번영’을 취지로 한다. 또한 민족문화특색을 부각시키고 시가문화정신을 전승하며 민족문화자신감을 지켜가고 대외문화교류를 주선으로 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독특한 지역, 인문자원 우세를 발휘해 건국70주년과 개혁개방 40년래 새 시대 연변인민의 생활수준과 정신면모에서 생겨난 거대한 변화로 민족시가창작과 연구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는데 연변의 농후한 민족특색과 풍부한 관광문화자원을 선전, 전시하여 연변의 지명도를 알리고 문화영향력을 제고하여 ‘문화강주’, ‘관광강주’로 일떠세우기 위해 정신문화력량을 힘써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경승은 축사에서 “‘중국조선족시가절’의 발족은 중국작가협회의 력사에 길이 남을 한페지로 그동안 연변작가협회는 수많은 민족문학인재들을 배출해내며  문학창작에 힘써 왔다”면서 앞으로도 습근평 총서기의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인솔지도아래 연변작가협회는 새 시대 더 깊이 있고 품격있는 작품들로 번영발전하는 연변의 주선률을 노래하며 문학예술에 더 큰 기여를 희망했다.





행사에서는 특별히 리욱, 김철, 김성휘, 조룡남, 리상각, 리삼월, 한춘, 최룡관, 남영전, 박화, 정몽호 등 11명을 건국70주년 조선족 특수공헌시인으로 선정하여 상패와 영예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연변텔레비죤라지오방송 아나운서들이 무대에 올라 격정에 넘치는 시랑송을, 연변가무단과 예술학원에서 준비한 문예공연으로 시가절 분위기를 무르익혀갔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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