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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교사 100여명 모여 민족교육연구에 구슬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0.22일 10:18
  동북조선족교육연구과제결과보고 및 민족교육 과학연구과제탐구 학습반 할빈서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명자 기자= 동북조선족교육연구과제결과보고 및 민족교육 과학연구과제탐구 학습반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강혜숙 부교장의 사회하에 동북조선족 교육연구 2017년도 과제 ‘산재지구조선족학교 도덕교육종합실천활동교육의 실천과 연구’란 제목으로 연구과제 결과보고를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전문가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강혜숙 등 13명의 성원들이 현장답변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흑룡강성, 길림성, 내몽골의 조선족학교 전문가와 과학연구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최덕해교장은 이번 과제연구와 현장연구과제 결과보고는 전교 사생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는바 모든 연구과정을 책으로 묶었다고 말했다.

  성과회보는 덕육종합실천활동과와 학부모학교활동 및 학생종합실천활동 성과전시 등 내용으로 이어졌다.

  박송연 교사의 ‘자아인식’주제로 본 초중1학년 도덕교육종합실천활동수업이 ‘과학성, 전업성, 체계성의 심리보도활동과’로 전문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애, 강혜영 두 교사의 ‘마음이 넓은 중화전통문화지식경색’ 수업은 시합방식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풍부한 조선민족 민속과 중국전통례절 지식을 장악하게 하여 전문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15일 연구과제 현장답변부분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동북조선족교육과학연구소 심송철 소장, 유영호 주임, 훈춘시 교육과학연구소 석동오 소장, 흑룡강성교사발전학원 민족교육연구양성센터 리문익 부주임, 할빈시교육연구원 리성일 처장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강혜숙 등 13명의 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전문가들이 제출하는 매 하나의 문제들을 재치있게 답변하여 한결같은 인정을 받았으며, 최종 동북조선족교육중점과제 ‘우수’급으로 평의됐다.

  마지막으로 평가결과발표에서 심송철 소장을 위주로 하는 전문가평가단은 이번 과제의 연구에 높은 평점을 주었다. ​

  이어서 심소장은 “본 과제는 조선족중소학교 도덕교육 종합실천 활동과목의 개발과 실시하는 도중 존재하는 도전적문제에 근거하여 교육부의 ‘중소학교도덕교육사업지침서’를 중점으로 산재지역 조선족학교 들의 도덕교육종합실천활동과목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효적인 실시경로와 방법을 탐색하여 실천에 옮길 것”을 제의했다. 그는 또 “이는 소수민족 중소학교 교육과정개혁을 추진하고 ‘립덕수인’의 근본임무를 리행하는데 학생들의 핵심소양을 고양하여 학교의 운영능력을 제고하는데 실천적가지와 현실적 의의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이외 전문가평가단은 민족학교 덕육교육종합실천활동과목의 체계가 비교적 간결하고 부분적 성과가 아직 경험초기단계에 있는 것을 감안해 몇가지 부족점과 제고해야 될 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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