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규모 꾸준히 확대, 5년간 GDP규모 59조에서 90조로 성장

　　경제구조 꾸준히 보완, 산업업그레이드 지속적 추진

　　3차 산업 서비스업 발전 빠르고 취업인구 대폭 성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경제 ‘대 검진’이라고 형상적으로 표현되고 있는 전국경제전면조사결과가 지난 20일 국가통계국에 의해 발표되였다. 전국경제전면조사는 2004년부터 5년에 한 차례씩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최신 결과는 제4차 전국경제전면조사결과이다.

　　이번 경제전면조사 결과는 공급측 구조성 개혁을 깊이있게 진행하고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조치의 추진하에 중국경제가 지금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의 발전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반영했으며 또 3대 뚜렷한 특징을 나타내고 3대 적극적인 신호를 방출했다.

　　경제규모 대폭 확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우리나라 GDP규모는 59조원에서 90조원으로 성장하였으며 빠른 경제성장을 유지해왔다.

　　결과에 따르면 2018년말 전국적으로 2, 3차 산업에 종사하는 법인업체가 2178만 9000개에 이르러 5년전인 2013년말에 비해 100.7% 성장, 5년간 1배 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말 2, 3차 산업 법인업체에 종사하는 인원은 약 3억 8천 여만명에 달해 2013년말에 비해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3차산업 종사자가 28.9% 늘었다.

　　시장주체의 자산 부채와 영업수입을 보면 2018년말 전국 2차산업과 3차산업 법인업체 자산이 914조 2천억원, 부채가 624조원, 영업수입이 294조 6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통계됐다. 그중 2차산업 영업수입이 48.8%, 3차산업 영업수입이 51.2% 각각 차지했다.

　　상기 수치의 대폭적인 성장은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꾸준히 확대된 결과이며 우리나라 시장주체의 활력이 높음을 반영한다.

　　발전구조 꾸준히 개선

　　선조덕(鲜祖德) 국무원 제4차 전국경제전면조사지도팀 부주임 겸 국가통계국 부국장은 이번 발표된 경제전면조사 수치를 통해 “경제구조의 최적화와 업그레이드, 조화로운 발전 면에서 새로운 진전을 거두었음을 반영한다”라고 설명했다. 업체 수량, 종업인원, 자산, 영업수입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3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경제전면조사 때보다 대폭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경제구조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음을 반영하고 있다.

　　공업구조가 꾸준히 개선되고 제조업 발전방식전환 업그레이드가 뚜렷이 추진되었다. 2018년 전국 전략적 신흥산업생산의 규모이상 기업 법인이 6만 6천개소로서 전체 규모이상 공업기업법인업체의 17.7%를 차지, 2013년에 비해 37.9% 늘어났다. 연구개발 투입을 보면 전국 11만 5천개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신제품개발을 실시하였으며 이는 2013년에 비해 97% 늘어난 수치이다.

　　경영환경이 꾸준히 향상

　　선조덕 부국장은 “일련의 중대한 개혁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경영환경이 꾸준히 개선되었으며 시장주체가 대대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 성장, 혁신 추진, 취업 증가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였다”라고 설명했다. 2018년 개체경영업체 수가 6295만 9천개로 늘었으며 4931만 2천명의 취업을 이끌었다.

　　선조덕 부국장은 “우리나라가 현재 발전방식을 전환하고 경제구조를 최적화하며 성장동력을 전환하는 관건적 단계에 들어선 현재 이번 전면조사는 중국 경제사회의 발전상황을 파악하고 거시조절과 통제를 강화, 개선하며 높은 수준의 발전을 추진하고 국가 거버넌스 체계와 거버넌스 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하는데 대량의 기초적 수치를 제공했으며 아주 중요한 현실적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