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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상하이서 ‘흥' 폭발… 주가 역대 최고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1.09일 10:36



7일 테슬라 상하이 슈퍼공장에서 열린 ‘모델3(Model 3)’ 첫 교부식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CEO)가 흥이 넘치는 춤사위를 선보여 화제다.

8일 왕이테크놀로지(网易科技)에 따르면, 이날 관객들의 열띤 함성 소리와 동시에 등장한 머스크 CEO는 배경 음악에 맞춰 몸을 가볍게 흔들다 마이크를 사회자에게 건네고 본격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어 머스크는 양복 상의를 벗어 던지고 넘치는 흥을 마음껏 발산했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머스크의 유쾌한 모습에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테슬라 상하이 슈퍼공장에서 열린 모델3 교부식은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3 차량을 머스크가 직접 첫 고객에게 인도하는 이벤트 행사였다. 이날 머스크는 10명의 현지 고객에게 직접 모델3 자동차 열쇠를 건네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테슬라는 현지 직원 15명에게 첫 번째 중국산 모델3 차량 15대를 교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머스크는 “1년 전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황폐함뿐이었지만 1년 후 지금 이곳은 매주 3000대의 모델3를 생산하는 테슬라의 슈퍼 공장이 됐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 정부와 상하이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오늘날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실적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또한 향후 중국에 테슬라 엔지니어링 센터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날 “테슬라는 계속해서 중대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특히 중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부식이 끝난 다음날 8일 테슬라 주가는 3.88% 상승하며 시가 845억 달러(99조 2100억원)을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사상 최고점인 471.63달러(55만원)를 기록했다.

상하이 슈퍼공장은 테슬라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건설한 자동차 제조 공장으로 지난해 1월 준공을 시작한 뒤 10월부터 자동차 생산에 돌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전기차 모델Y 생산에 들어가면 상하이 슈퍼공장의 생산 규모가 최종 25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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