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중국이 코로나19에 맞서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많은 국가 인사들이 전했다. 특히 중국의 경험은 전 세계적인 대응에 귀감이 된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
중국 의료전문가팀이 14일 이탈리아 국가전염병연구소 부속병원을 찾아 현지 의료진과 코로나19 진료 경험을 교류했다. 이 병원은 로마와 주변 지역의 백여 명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했다. 니콜라이 페트로실로 이탈리아 국가전염병연구소 부속병원 진료연구실 주임은 "중국 동업자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의 각계 인사들도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중국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차단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와 시기적절하게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있다며 전 세계적에 미치는 중요한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우리올 미카 에스파냐 전염병의학연구원은 "중국은 엄격하고 효과적인 방제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했다.
쿠바 유전공정바이오센터 소장은 "중국은 세계를 위해 배울 만한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칠레 정부는 중국에 전문가팀을 파견해 중국의 방역 경험을 배울 계획이라고 하이메이 마날리치 칠레 보건장관이 언급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전염병 예방 통제 조치는 시기적절하고 강력하고 성과가 현저하며 중국의 경험은 각국에 전염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칠레는 중국과의 방제 및 공중보건 관리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은 일련의 강력한 조치를 취했으며 필요한 인력과 물적 자원을 동원함에 있어서 매우 효율적이라고 나세례 중국 주재 유엔 시스템 조정관이 강조했다. 그는 국가에서 지방까지 각급 정부가 잇달아 동원되어 전면 투입하고 있어 중국의 대응은 매우 효과적이어서 배울 점이 많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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