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공무원 채용 20% 확대, 대학원생(석사) 채용 확대, 기층 서비스 사업 공개 채용 20000명 등 후베이(湖北)성 인민정부 판공청에서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취업 최우선 안정을 위한 몇 가지 조치’ 통지문 가운데 2020년 채용 규모 확대에 대한 구체적 요구사항이 명시되었다.

　　통지문은 2020년 후베이 공무원 채용을 20% 높이고, 우수인재 우선 채용 규모도 50% 확대하며, 사업단위(事業單位: 공공기관 격) 30000명 이상을 채용해 지역별 우수 대졸자들을 흡수하도록 장려했다. 규정에 따라 우선 채용자 외에도 기업별로 2020년과 2021년 대졸자(기간 인턴사원을 하지 못한 졸업생 포함)대상, 후베이 대학교 및 후베이 출신 대졸자들을 특별 채용하는 방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개 채용 20000명으로 기층 대상 교사, 의료 보건 기술자, 전문 종사자 등을 보강할 방침이다. 2020년 대학원생(석사) 채용과 일반 대졸자 채용 규모 확대를 비롯해 대학생 입대 규모도 확대해 입대 장려 정책을 완비해 대졸자들의 취업 비율을 대폭 제고했다.

　　아울러 기층 서비스 사업 규모를 확대해 2020년 ‘3지 1부’ 계획으로 2000명을 채용하고, 대학생 서부 지원자 800명 모집하며, 농촌 의무교육단계 교사 모집도 3600명에 달한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