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경제사회 발전을 통일적으로 추진하고 인민군중의 소비요구를 보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전성 도시화, 새농촌건설 및 채소생산 현장회의가 2일부터 4일까지 열렸다. 길병헌 성위서기가 4일 오후 좌담회를 소집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
길병헌서기는 전반 국면과 전략적 각도에서 도시화와 새농촌건설의 중대한 의의를 충분히 인식하고 도농경제사회 일체화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병헌서기는 경제발전을 촉진하고 민생을 개선하며 채소산업의 지속적이면서도 건강한 발전을 전력으로 추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2~4일 오전까지 흑룡강성 령도들인 두가호, 한학건, 려위봉, 우사연 등 회의 참가자들이 선후로 대경, 수화, 할빈 등지에서 고찰했다.
좌담회에서는 성주택건설청, 농업위원회, 발전개혁위원회, 할빈, 대경, 쌍압산, 수화시와 성농간국, 호림시 책임자들이 발언하고 도시화와 새농촌건설 및 채소생산 관련 경험을 교류하였다.
길병헌서기는 도시화와 새농촌건설에 관련하여 최근 몇년래 도농경제사회의 전반적인 발전에 착안하여 사회주의 새농촌건설과 도시화 건설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도시와 향진 면모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고 도농 차이가 축소되고 도시화의 속도가 빨라져 흑룡강성의 경제사회의 발전을 추동하였다고 말했다.
길병헌서기는 농간, 삼림공업 소도시 건설과 ‘100개 진 건설’의 시점공사를 통해 현대화된 소도시가 우후죽순처럼 일떠섰으며 공업 중진, 상업무역 대진, 변강무역 강진, 관광업 명진이 건설되여 전성 도시화률이 56.5%에 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지방은 전촌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성급 중점 시범촌을 건설, 새농촌건설이 시점건설로부터 전면적인 추진으로 전변되여 농촌 면모가 심각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농민생활이 크게 제고되였다고 했다.
길병헌서기는 도농경제사회 일체화 발전은 매우 간거한 력사적 임무이며 또한 심입하여 연구해야 할 중대한 과제이다고 지적하고 나서 흑룡강성 도시화는 아직도 초보적인 발전 단계에 있으며 새농촌건설 역시 첫 발걸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도시화건설이든 새농촌건설이든 모두 건설 속도를 가속화해야 하며 기획과 설계를 틀어쥐고 대중도시와 소도시, 새농촌걸설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흑룡강성의 도시화 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 기능을 명확히 하고 실제에 부합되는 도시화와 새농촌건설의 길을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