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계획생육위원회가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도시인구비률이 50%를 넘었고 류동인구 규모가 사상 신기록을 창조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국내의 류동인구 총량은 이미 2억 3천만명에 접근해 전국 총인구의 17%를 차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류동인구의 평균 년령은 약 28세이고 80년대 후에 태어난 신세대 농민노동자가 로동년령 류동인구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세대 류동인구는 그 전세대에 비해 자신의 발전을 비교적 중요시하고 체면있는 일자리에서 발전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의 류동인구는 안정성이 증강되고 가정별 이전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류동인구는 타향에서 생활하고 일하는데서 보다 안정화의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한 지방에서 거주생활한 시간이 5년을 넘는 류동인구는 30%이상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류동인구의 새로운 특점과 함께 정부의 사회관리와 공공봉사에 새로운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