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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장과 체육관, 세계의 인정 받을 것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8.12일 10:50
최근 한동안 북경 북공경오건설유한회사(北控京奥建设有限公司) 공정부 류문호와 동료들은 올해 년말 완공되는 국가고산스키쏀터의 마지막 건설 스퍼트계획을 토론했다.

전염병의 영향으로 원래 올해 2월에 열리는 국제스키련맹 고산스키월드컵 연경역 경기가 취소됐으나 고산스키쎈터 경기장시설의 테스트작업은 중단되지 않았다.

4월, 국제스키련맹은 여러가지 정돈의견을 제기했는데 건설시공의 여러가지 면이 련관되여 류문호는 사업조를 이끌고 연구와 정돈을 진행했다. “우리는 현장 정황과 결부하여 일일이 대조하고 분류 및 정리를 진행했다. 확실히 존재하는 문제들을 제때에 수정했고 만약 현장의 실제 조건이 도달하기 어렵다면 최대한 대체방안을 찾았다.” 류문호는 “몇달 동안 우리는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및 국제스키련맹의 관련 전문가들과 밀접하고 련락하고 반복적으로 소통하면서 완벽한 경기장을 선보이기 위해 분초를 다퉜다.”고 말했다.

고산스키쎈터는 연경경기구 북구에 위치해있는데 소해타산(小海陀山)에 따라 건설했으며 최장 경기코스의 전체 길이는 약 3000메터에 달하고 수직락차가 약 900메터이며 도로, 물, 전기, 통신이 없는 산구역에서 시공하는 난도는 짐작하기조차 어려웠다. 최초의 노새와 말에 화물을 실어 운송하던 데로부터 권양기를 사용해 바줄로 자재들을 운송하기까지, 또 지금의 모든 코스를 련결하는 기술도로가 모두 관통되기까지 “해발 2198메터 높이의 소해타산은 이렇게 우리들에 의해 조금씩 정복됐다.”고 류문호는 감탄했다.

장시간의 겨울은 콩크리트로 형태를 만들고 타일을 붙이는 등 작업을 아주 어렵게 만들었다. 여름의 강렬한 자외선은 건설자들의 등껍질을 벗겨지게 했는데 류문호의 얼굴에는 아직도 해볕에 탄 흔적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흔적들을 ‘훈장’이라고 여겼다.

6월 중순부터 연경지역에는 폭우가 빈번해 실외작업이 저애를 받았다. 우기에 직면해 류문호는 팀을 이끌고 경기구내에 라지오방송시스템을 설치하고 정부의 협조하에 현지 기상부문과 련계를 건립하여 가장 빠른 시간내에 강우조기경보를 획득하여 시공일군들이 안전구역으로 대피할 수 있게 했다.

연경경기구 동계올림픽경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류문호와 동료들은 늘 묵묵히 일에 몰두했다. 작년 11월 고산스키쎈터가 조설작업을 시작했는데 조설기에서 뿜어져나온 눈보라가 공기 속에서 눈으로 응결되는 것을 본 류문호는 지난 건설과정의 모든 일들이 떠올랐다.

연경경기구를 정례고찰하러 온 국제스키련맹 전문가들은 경기구의 건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류문호로 하여금 모든 고생과 노력의 가치를 느끼게 했고 “시공하는 날부터 우리는 중국의 경기장과 체육관은 꼭 세계의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믿었다. 선수들이 이 스키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류문호는 감격스러워하며 말했다.

현재 북경동계올림픽의 경기장과 체육관 건설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 더 많은 류문호와 같은 건설자들이 완벽한 답안지를 써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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