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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외무역 안정적일수록 글로벌 산업사슬 보다 원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24일 09:24



  (흑룡강신문=하얼빈)"지금 중국과 독일의 무역왕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매주 45~60편의 중국-유럽 정기 화물열차가 두이스부르크와 중국간을 오가고 있습니다. 이는 기록을 깨는 수치입니다." 최근에 스페인 '엘빠이스'지는 독일 두이스부르크시 마틴 무라크 시정재무주관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코로나 19사태를 극복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중국-유럽 정기 화물열차가 편도나 화물량에서 반등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7월 말까지 연속 3개월 천여편을 운행하고 연속 5개월 두자리수의 성장을 실현한 것은 중국 대외무역이 글로벌 산업사슬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조력하는 또 하나의 구현이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올해 글로벌 무역이 대폭 하락했지만 중국의 대외무역 전반 정세는 시장의 예기치를 뛰어넘으며 세계 주요경제체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수치에 따르면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은 연속 4개월간 성장세를 유지하고 7월에 처음으로 두자리 수의 성장을 실현했으며 수입은 연속 2개월간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는 세계경제가 심층적인 쇠퇴를 맞고 있고 시장 수요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배경에서 정말 쉽지 않은 것으로 중국경제의 강한 근성을 충분히 보여준다.

  주목할만한 점은 중국 국무원 판공청이 최근에 대외무역과 대외자본을 안정시키기 위한 15가지 정책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는 대외무역 기업에 보다 많은 지지와 담보를 주게 되며 원가를 낮추고 신업태를 발전시켜 대외무역 주체를 안정시키고 시장을 안정시킬수 있다.

  지금 중국은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고 국내와 국제 쌍순환이 서로 촉진역할을 하는 새로운 발전구도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구도에서 '대외무역의 안정'은 보다 심층적인 의미가 있다. 국제환경과 세계 코로나 19 정세가 날로 준엄해지고 복잡해지는 배경에서 중국이 천방백계로 대외무역을 안정시키는 것은 자국을 위하는 것일뿐만아니라 세계를 위한 것으로서 세계경제성장에서 발휘하는 중국의 일관된 감당을 구현하고 있다. 중국이 대외무역 안정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뚜렷한 효과를 거둔 것은 글로벌 산업사슬의 안정적인 운행에 도움이 될뿐만아니라 치명타를 입은 세계경제에도 회생의 동력을 부여하고 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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