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은 797억원으로 분기별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며 수출입 증가속도는 전국 10위이다.
세관일군이 수입 농기계를 검사하고 있다.
일반무역 비중이 높아졌다. 1분기 흑룡강성 일반무역 수출입은 686억 8000만원으로 11% 증가하여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86.2%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0.6%p 증가했다.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은 67억4000만원으로 11.3% 증가했으며 이는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8.5%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은 24억 2000만원으로 2.7% 감소하여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3%를 차지했다.
국유, 민영기업의 성장 촉진 역할이 뚜렷했다. 1분기 흑룡강성 국유기업의 수출입은 479억 3000만원으로 12.1% 증가하여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60.1%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p 증가했으며 수출입총액 7.2%p 증가를 주도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총액은 282억4000만원으로 5.8% 증가했으며 이는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35.4%를 차지하여 수출입총액의 2.1% 증가를 주도했다. 외국인 투자 기업의 수출입은 31억1000만원으로 14.5% 증가하여 전성 대외무역총액의 3.9%를 차지했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기타 브릭스국가(金砖国家)의 수출입 성장률은 전체보다 높았다. 1분기 흑룡강성의 '일대일로' 국가 수출입은 681억 5000만원으로 11.1% 증가하여 전체 성장률보다 0.8%p 높았으며 이는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85.5%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0.7%p 증가했다. 그 중 수출은 160억 7000만원으로 56.7% 증가했고 수입은 520억 8000만원으로 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다른 9개 브릭스 국가의 수출입은 607억원으로 15.7% 증가하여 전체 성장률보다 5.4%p 높았으며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76.2%를 차지했다. 그 중 수출은 88억9000만원으로 39.8% 증가했으며 수입은 518억1000만원으로 12.4% 증가했다.
전기기계제품 및 로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추세가 량호했다. 1분기 흑룡강성 전기기계제품 수출은 91억 6000만원으로 75.5% 증가하여 성 전체 수출의 41.9%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 5.6%p 증가했으며 그 중 승용차, 자동 데이터 처리 장비 및 그 부품, 가전제품은 각각 46%, 285.7%, 23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로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은 50억 1000만원으로 147.4% 증가했으며 그 중 신발, 가구 및 그 부품, 의류 및 의복 액세서리는 각각 95.7%, 287.8%, 183.6% 증가했다.
에너지제품, 금속 광사(矿砂), 비료 등은 대종상품의 수입이 증가했다. 1분기 흑룡강성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 에너지 제품 수입량은 1521만8000톤으로 12.5% 증가했다. 금속 광사 수입량은 324만톤으로 4.2% 증가했다. 비료 수입량은 347,000톤으로 87.4% 증가했다.
(사진 할빈세관 제공)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