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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방기! 세쌍둥이 자매, 같은 대학 입학!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8.28일 09:57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구이저우(貴州) 첸둥난(黔東南)주 젠허(劍河)현의 양씨네 세쌍둥이 자매 양원야오(楊雯垚), 양원옌(楊雯焱), 양원신(楊雯鑫)이 동시에 쓰촨(四川)대학교에 입학했다! 그중 큰언니인 양원야오와 셋째 양원신은 쓰촨대학교의 토목공학과에 입학하고 둘째 양원옌은 예방의학과에 입학했다.

  세 자매의 텔레파시, 대입시험 점수까지 비슷

  큰언니인 양원야오는 “아빠의 성은 양이고 엄마의 성은 원(文)이다. 우리 세 자매는 여기서 이름을 지었다”라고 말했다.



세 자매의 어린 시절

  가오카오(高考•대학 입학시험) 성적 발표 당일 젠허현 민족고등학교에 다니는 양씨 세 자매는 성적을 확인했고 각각 616, 621, 615였다. 노력에는 보상이 있다고 우수한 가오카오 성적에 온 가족이 크게 기뻐했다.

  양원야오와 양원옌의 담임 선생님인 양지광(楊吉廣) 선생님은 “세 자매는 등하교를 거의 같이했다”라고 말했다. 세쌍둥이 자매 중 맏이 양원야오와 둘째 양원옌은 양 선생님의 반이었고 막내 양원신은 옆 반이었다. 세 자매의 성적은 항상 우수했는데 열심히 공부하는 태도와 좋은 습관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세 자매와 부모님

  평소 공부하면서 세 자매는 서로 격려하고 경쟁했다. 시험 성적이 좋지 않으면 서로 격려했다. 같이 공부하면서 모르는 부분에서는 서로 가르쳐 줬다. “나는 수학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두 동생이 나의 선생님이 되어 줬다.” 큰언니 양원야오가 말했다. 공부의 길에서 3 자매는 모두 낙오되지 않았다.

  각자 지원서 작성, 동시에 쓰촨대 입학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으며 세 자매는 쓰촨대학으로 마음이 갔다. 지난 13일 세 자매는 인터넷으로 입학 결과를 찾아보았고 생각하지 못한 결과를 맞이했다. 세 명이 동시에 쓰촨대학에 합격한 것이다!

  “생각도 못했는데 대학도 같이 다니게 되었다.” 세 자매도 합격 결과가 신기했다. 성적 발표 후 세 사람은 각자 가고 싶은 대학을 지원했고 “서로 상의한 적도 없었다!”



세 자매

  둘째 양원옌은 코로나 기간 많은 의료진들이 역행으로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존경했다. 국가를 가슴에 품은 그녀는 제1전공으로 예방의학과에 지원했고 합격했다. 양원옌은 “줄곧 의술을 배우고 싶었는데 마침 이번에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게 되었고 합격 후 많이 기뻤다. 앞으로 대학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목공학과에 합격한 큰언니와 셋째는 앞으로도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서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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