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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선물매각업무 외화위험준비률 0으로 하향조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12일 14:26
  인민페 환률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중국인민은행은 10일 2020년 10월 12일부터 선물매각업무의 외화위험준비률을 20%에서 0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올들어 인민페 환률은 시장수급에 기초하여 쌍방향으로 변동하고 유연성이 증강되고 시장예기가 안정적이며 경외 자본류동이 질서 있게 진행되고 외화시장이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시장수급균형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은 선물매각업무의 외화위험준비금률을 20%에서 0으로 낮추기로 했다. 다음 단계에 계속 인민페 환률의 유연성을 계속 유지하고 시장예기를 안정시키며 인민페 환률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도록 하게 된다.

  외화위험준비금률이란 무엇인가? 업계인사들은 외화시장의 ‘자동안정기’로 간주하는데 본질적으로 일종 가격수단, 즉 환률선물가격에 대한 영향을 통해 선물구매행위를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인민페의 평가절하에 대한 예기가 비교적 강할 경우 외화위험준비률을 상향조정한다. 인민페의 평가절상 예기가 비교적 강할 경우 외화위험준비률을 인하한다.

  “외화위험준비률은 역주기 조절 도구이다. 조정을 통하여 인민페의 지나친 평가절상 또는 평가절하를 방지하고 인민페와 달러화의 환률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쌍방향으로 오르내리는 것을 실현한다.” 중국민생은행 수석연구원 온빈(温彬)은 올 들어 인민페 대 딸라 환률 파동이 커지고 전반적으로 평가절하에서 평가절상의 추세가 보이며 특히 중국경제의 기초국면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최근 인민페의 딸라화 평가절상이 뚜렷하기에 이 때 외화위험준비률을 0으로 인하하면 한편으로는 인민페 대 딸라 환률이 계속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을 유지하게 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은행의 선물매각원가를 낮추고 기업이 이 제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파생상품을 더욱 잘 리용하여 환률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고 지적헀다.

  실제로 외화위험준비률 조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9월, 중앙은행에서는 적시에 전단계 외환시장의 주기적인 파동을 억제하기 위해 역주기 거시적 신중관리조치를 출범하고 외환위험준비률을 0으로 조정했다. 2018년, 무역마찰과 국제 외환시장 변화 등 요소의 영향으로 외환시장에 순환적인 파동조짐이 나타났고 거시적 신중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2018년 8월 6일부터 선물매각업무의 외화위험준비률을 0에서 20%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6261.html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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