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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사, 중국 11·11 쇼핑축제의 세계 보너스 호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16일 13:47
  4982억원! 올해 11·11 쇼핑축제 기간 티몰 플랫폼의 거래액이 신기록을 경신했다. 2009년 5000여만원에서 올해 5000억원에 육박하는 등 11·11쇼핑축제의 영향력이 중국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날로 급증하면서 글로벌 소비 페스티벌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강력한 소비 니즈와 디지털 혁신 보너스가 함께 작용한 결과이자 글로벌 경제 주체가 공통 참여한 결과이다. 코로나19 먹구름이 낀 올해 11·11 쇼핑축제가 세계 경제에 온기를 전해 주면서 해외 인사들의 광범위한 호평을 받았다.

  싱가포르 온라인 뉴스 플랫폼 ‘싱가포르의 눈’의 Koh Chin Yee 사장은 중국의 11·11쇼핑축제는 동남아 지역 전자상거래에 령감과 시사점을 주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소비 습관을 바꿔 온라인 쇼핑을 더 많이 선택하게 되였고 이는 전자상거래에 더 많은 발전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또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의 올해 2분기 거래액은 전분기 대비 약110% 증가했다면서 쇼피의 11·11 프로모션은 장장 한 분기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커머스와 11·11 개념은 이미 동남아 상점과 고객의 마음 속으로 파고들었다고 덧붙였다.

  호주의 대중국 수출 최대 중개업체 플랫폼 중 하나인 Health More의 제레미 헌트(Jeremy Hunt) 최고경영자는 11·11은 이제 거대한 온라인 페스티벌로 자리잡았으며 최소 2000개 호주 기업이 11·11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160개 기업이 코로나19 기간 티몰에 플래그숍(旗舰店)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해외 브랜드는 이번 11·11 쇼핑축제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서아프리카 국가 가나의 ‘년중 최대 온라인 프로모션’, 남미 국가 칠레의 국경간 물류 구축을 위한 노력, 필리핀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 스타 쇼, 싱가포르가 ‘100만 싱가포르달러 현금’ 환급 이벤트, 한국 메이크업, 영국 차(tea), 프랑스 패션, 아르헨티나 와인……글로벌 상점은 모두 자신의 브랜드를 더 많이 참여시켜 11·11의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에서 11월1일-11일12시까지 티몰의 국제 수입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 온라인판은 올해 11·11 쇼핑축제는 코로나19 사태에서 개최되였지만 중국의 경제 활력은 이미 회복되였다며 11·11 쇼핑축제는 중국 경제 회복의 량호한 추세 및 강한 소비능력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코로나 19는 소비 모델의 변화를 촉진했다. 미국의 한 시장조사기관은 올해 중국 라이브 방송 매출액은 1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며 작년 이 데이터는 630억 달러였다고 전했다. 일본 경제매체 기고자 Sanae Uragami는 11·11 쇼핑축제는 이미 세계 최대의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자리잡았으며 라이브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급속한 발전은 온라인 판촉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국 디지털타임스는 중국의 11·11 쇼핑축제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한국 화장품 기업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11·11 쇼핑축제는 대형 화장품 기업들에게 실적 반등의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동남아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라자다(Lazada)의 리춘(李純) CEO는 많은 기업들에게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한 해이며 11·11 쇼핑축제는 브랜드 업체와 판매업체에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판매 실적을 올리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시장분석가 캐롤리나는 11·11 쇼핑축제는 글로벌 판매 기회라면서 이는 전 세계가 참여하는 루트가 되고 있고 소비자와 브랜드 뿐 아니라 중국과 세계 다른 지역을 련결했다고 말했다.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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