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단동시위 선전부가 주관하고 단동신문매체발전유한회사가 운영하는 중국어·조선어 웹사이트 ‘압록강의 창’이 단동시를 대외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 1월 21일에 정식 개설된 압록강의 창은 ‘귄위성, 전문성, 종합성’을 겸비한 단동시 대외홍보 포털사이트이다. 단동 변경지역 특색, 융매체 특점과 대외홍보 수요에 따라 사이트를 ‘아름다운 중국’, ‘다채 료녕’, ‘오늘의 단동’, ‘개방의 단동’, ‘수려한 단동’, ‘인문 단동’, ‘살기 좋은 단동’, ‘시각 단동’ 등 8개 섹션으로 편성했다.

　　압록강의 창 홈페이지(www.yljzc.com) 방문자는 원하는 중국어 또는 조선어를 선택한 뒤 링크·검색 기능을 통해 다양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단동시는 변경도시로써 대외교류에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및 해외 인사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적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우리 말로 편성된 뉴스와 정보를 제작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료녕신문 윤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