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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농목민 200여만명 식수 안전 문제 해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04일 11:26
  서장자치구 수리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기준 서장이 개조·업그레드한 농촌 식수안전 프로젝트는 루계 1만7581곳으로 등록 빈곤인구의 식수 안전 문제가 전부 해결되면서 200여만 명의 농목민이 수혜를 입었다.

  서장은 ‘아시아의 급수탑'으로 불린다. 하지만 수자원의 시공간적 분포가 불균형적이고 수리 인프라가 취약한 탓에 농목민의 취수·식수난이 심각했다. 일부 지역의 식수는 비소와 불소 함량, 지표수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캐신벡병 등 풍토병의 유행을 초래하기도 했다.

  서장은 2005년부터 농촌 식수안전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탈빈곤 공략을 시작한 후 서장은 ‘2019년-2020년 농촌 식수안전 공고화 및 향상 방안’을 시행해 2016년부터 2019년말까지 루계 43억2400만원을 투자했다.

  손헌충(孫獻忠) 서장자치구 수리청 청장의 소개에 따르면 서장 목축지 용수는 원래의 집중 공급 급수장에서 가정에 상수도가 보급되고, 지표수 급수에서 지하 급수로 바뀌였으며, 지정 시간 급수에서 전천후 급수로 발전하는 등 질적 도약을 실현했다.

  서장 아리(阿里) 지역 찰달(札達)현 찰달양(札達讓)촌에서 주민 김주덕길(金珠德吉)씨가 민박집을 시작했다. 그는 “예전에는 식수가 모자라 손님들이 목욕은 꿈도 꾸지 못했다. 지금은 수돗물이 나오고 24시간 뜨거운 물이 나와 손님이 더 많아졌고 우리의 형편도 더 나아졌다”고 말했다.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서장에서 식수로 인해 발생하는 식수형 불소 중독병 구·현이 통제 기준에 도달했고, 캐신벡병 지역 어린이 유병률이 2000년 37.86%에서 0으로 감소해 54개의 캐신벡병 구·현 전부가 해제 기준에 도달했다.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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