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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에 대한 "이중잣대", 트위터의 인성 말살인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15일 14:02
  12월 13일은 중국의 일곱번째 남경대학살 조난자 국가 추모의 날이였다. 이날 중국 전국이 83년 전 일본침략자가 학살한 30여만명의 동포를 깊이 추모하고 력사를 거울로 삼고 평화를 사랑하는 념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세계 유명 SNS인 트위터에는 사람을 분개케 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일부 사용자가 발표한 국제적으로 공인된 남경대학살 력사자료사진과 영상이 삭제된 것이다. 어처구니 없는 리유는 "무단적인 피비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반면 일본 우익의 력사왜곡 언론은 보류되였다.

  인류문명의 마지노선을 넘은 이 사무치는 죄행 앞에서 트위터는 공공연히 "이중잣대"를 들이댔고 이는 기본적인 인성이 이미 말살되였음을 의미한다. 이번 현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일부 서방 언론이 표방하는 "언론자유"의 진상을 똑똑히 보아내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왜곡된 가치관과 수치심을 모르는 정치인들의 몰골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더 심층적으로 보면 트위터와 같은 미국 인터넷 거두의 의식형태와 립장의 배후에는 재단, 정치세력 그리고 미국 국가리익이 서로 긴밀히 련관되여 있다. 트위터가 개인회사라기보다 미국의 국익을 위한 정치도구라고 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일부 서방 언론이 표방하는 이른바 "언론자유"는 사실상 "립장만 추구할 뿐 시비곡직을 따지지 않는 것"이다. 올해는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트위터가 력사에 대해 "이중잣대" 놀이를 하는 작법은 일정한 정도에서 2차 대전 력사관을 전복시키고 전쟁 후 질서를 파괴하려는 극소수 군체들의 사악한 심보를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현 세계는 불확실로 가득하며 이같은 역류행동에 대해 우리는 경각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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