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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국 풍경 흑룡강에! 관광강성 건설 꾸준히 업그레이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18일 09:49
  "청산과 록수는 곧 금산, 은산이며 빙설천지 또한 금산, 은산이다." "13.5"계획기간에 흑룡강은 록수청산, 빙설천지의 생태가치의 전환을 추진하여 "북국의 아름다운 풍경은 흑룡강에 다 있다"라는 관광브랜드를 크게 알려 관광강성 건설을 꾸준히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설향(雪乡. 눈의 고장)의 "인터넷스타"민박집 주인 주장귀(周长贵) 씨는 려행객과 통화 중이었다. 성실 경영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그녀를 모두들 "주씨 누님"이라고 친절하게 부르고 있다. 강소성에서 온 려행객 필추우(毕秋雨) 씨는 "작년에 이미 설향에 왔었는데 바로 지금 쓰고 있는 방에 묵었었다"면서 "그때 려행이 너무 좋아서 두 번째로 와서도 역시 이 민박에 묵게 됐다"라고 말했다.



  설향은 대자연이 흑룡강에 내린 독특한 자원이다. 5년간 룡강의 겨울철 려행이라는 골든카드 우세를 잘 살리기 위해 설향은 지능화 관리 종합 플랫폼, 생활 식품 공급 센터 등 하드 시설들을 건설하는 한편 관광시장 질서의 정돈에 주력해 설향을 찾은려행객들이 마음 편히 먹고 묵으면서 려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씨 누님"은 몇년간 설향의 인기가 갈수록 좋아짐에 따라 민박도 따라서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고 환하게 웃었다.





  설향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상업기회를 발견하였다. 리언림(李彦林) 씨는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투자하여 설향에 독특한 특색을 띤 "수림 속의 초가집(林子草堂)"이라는 이름의 민박집을 경영하고 있다. "2014년에 10여 채의 집을 지었는데 돈을 벌자 눈덩이를 굴리듯 번 돈을 다시 투자해 집을 더 많이 짓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애썼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설향을 한그루의 나무에 비유한다면 민박은 나무 위의 덩굴과 같다"면서 "설향이라는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야만 덩굴도 오래오래 푸르싱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13.5"기간 흑룡강은 록수청산과 빙설천지 생태가치의 전환을 추진하고 삼림관광, 습지관광, 국경관광 등 "심층관광"을 추진하여 생태관광, 건강양생휴가, 빙설관광 등 관광업종을 육성하고 관광 기반시설 건설을 강화했다. 3년 련속 흑룡강성 관광산업발전대회를 개최하여 "관광산업벌전대회 한차례에 도시 하나를 인기를 끌어올리는" 목표를 실현했다. 전 성 관광 발전 총체계획, 빙설관광산업 발전계획을 출범하여 올해 "10.1"황금련휴 기간 전 성적으로 관광객 연 1637만 4천명을 맞이했으며 관광수입 총 108억원을 실현했다. "11.11"온라인쇼핑축제기간에는 씨트립(Ctrip携程)관광 플랫폼에서 흑룡강 목적지 검색은 더욱이 인기가 370% 폭등했고, 빙설류 관광상품 예약이 동기 대비 1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국의 아름다운 경치는 흑룡강에 다 있다." 현재, 세계 최대 빙설테마공원 할빈빙설대세계가 다가오는 이달 말에 개장을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할빈극지관 2기 등 일련의 관광항목도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산업개발처 혜사용(惠士勇) 처장은 "최근 들어 흑룡강성은 관광산업 프로젝트 추진을 주요 돌파구로 삼아 일련의 중점 프로젝트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이미 97개의 중점프로젝트가 착공되였거나 재개됐으며, 190억원의 투자를 완성해 동시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라고 소개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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