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디지털 출판산업 전년 대비 두자리수 성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25일 08:40
  온라인 교육 강세



  2019년 중국 디지털 출판산업 전체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1.16% 증가한 9,881억 43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신문출판연구원은 지난 21일 북경에서 열린 제10회 중국디지털출판박람회 개막식에서 《2019-2020년도 중국디지털출판산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신문출판연구원 위옥산(魏玉山) 원장은 "지난해 온라인 교육 전체 시장 규모가 2010억 위안(RMB)"이라며 "중국 교육 정보화의 빠른 발전으로 디지털 교육 출판의 지능화, 규범화가 점차 완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9년 온라인교육의 수입액 규모는 작년대비 50%를 넘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교육은 이미 디지털출판산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장건춘(张建春) 중앙선전부 부부장은 "중국 디지털 출판산업은 빠른 속도로 발전해 2018년에 국가 전략적 신흥산업 목록에 올랐다"며 "2019년에는 산업 규모가 9,800억원을 넘을 정도로 산업 형태가 다양해지고 량질의 콘텐츠 공급이 늘었다"고 말했다.

  디지털 출판산업 중 모바일 출판 시장 규모는 2314억 8200만원, 인터넷 광고는 434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전통서적과 간행물의 디지털화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세를 보였다. 인터넷 저널, 전자 도서, 디지털 신문의 총수입은 89억 800만원으로 2018년의 85억 6800만원에 비해 4.0%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계속 감소했다. 2019년에는 인터넷 문학에 기반한 콘텐츠의 부상도 두드러졌다. 례를 들면 소설 《소년의 너, 이렇게 아름다워》(少年的你,如此美丽)를 바탕으로 한 영화 《소년의 너》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학교폭력 이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인터넷 공조시스템이 향후 디지털 콘텐츠 공급의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5G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의 기술을 융합해 콘텐츠 산업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는 융합적 사고를 가진 중매형 인재 육성이 절실하며, 블록체인 엔지니어링, 인터넷 마케터, 인터넷 오퍼레이터, 온라인 학습 도우미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인터넷 작가, 인터넷 마케터, 파워 블로거, e스포츠 종사자 등이 직업으로서 인정받아야 디지털 출판계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신문출판국, 북경시 인민정부가 공동지도하고 중국신문출판연구원, 북경시위원회 선전부의 공동 주최로 2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